[긴급의료비지원] 중국 리오바오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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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per 댓글 0건 조회 2,582회 작성일 12-07-27 13:40본문
의료비 지원 및 생계지원 |
이름 : 리우 바오리안 (중국이름 류보현) 1. 병명 : 폐암말기 2. 진료(입원기간) : 2012년 2.28 ~ 현재 3. 현재 항암 치료 중 4. 근속기간 : 2003.1.~ 5. 체류기간 : 2012.8.23 |
상담내용 |
[긴급의료지원] 외롭게 투병중인 중국 청년 "리우 바오리안"에게 희망을 외롭게 투병중이지만 기적을 만들어내는 중국 청년 ‘리우바오리안!(38)’ 그에게 손을 잡아주세요!
이주노동자, 다른 곳이나 다른 나라로 옮아가서 육체노동으로 살아가는 사람. 이주노동자에 대한 사전적 의미입니다. 대부분 비숙련 저임금 노동 분야에 진입하며 주로 제조업 분야, 요식업 서비스 등에 종사합니다. 리오바오리안 씨는 고국 중국을 떠나 꿈을 가지고 한국에 왔습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일한 돈으로 아이들에게 그리고 부모님에게 효도하고자 했습니다. 한국에서 꿈을 이루고자 주야(晝夜) 근무를 하면 열심히 살았습니다. 열심히 산 덕에 삼순구식 하던 가족들은 매끼니를 하게 되었고, 이젠 의식주 문제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교육을 받으며 성장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년 10개월 동안 사진 속에서만 자라나던 내 아이들을 올해 드디어 만나러 가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열심히 일하며 번 돈으로 아내가 작은 국수집을 하나 장만했습니다. 우리 가족은 곧 함께 살게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이 꿈과 같고 코리안드림이 현실이 되어가던 나날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여느날과 마찬가지로 아침부터 작업장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습니다. 가슴통증으로 급작스럽게 쓰러져 병원에 실려 왔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옆 친구들이 저를 보며 안타깝게 눈물을 훔치고 있었습니다. 폐암말기. 곧 한국을 떠나 고국으로 돌아갈 날만 세고 있었는 데, 폐암말기라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친구들에 말을 믿지 않고, 사업장으로 다시 복귀하여 근무하였지만 하루가 멀다하고 병원으로 실려 와야 했습니다. 암말기라는 사실이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갔습니다. 암 판정을 받은 후, 급격히 나빠진 건강으로 이제는 몸을 일으켜 세워 앉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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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내용 |
우리센터에서는 리우 바오리안 (중국이름 류보현)씨에게 6월 19일 병원비 보조금으로 100만원을 지급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리우바오리안씨의 병원비를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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