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책과 도서관의 도시' 자리잡았다 (2009-08-17 09:44 경남CBS 송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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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per 댓글 0건 조회 146회 작성일 09-08-28 11:28본문
경남 김해시의 '책읽는도시 김해' 정책이 정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 2007년 10월 6일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식을 가졌다.
'책읽는도시 김해'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추진해 미래의 명품도시 김해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정책이다.
'책읽는도시 김해'의 발전전략은 인구 5만명 당 공공도서관 1곳 건립, 201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곳 조성으로, 김해시는 이를 위해 '책읽는도시 김해 발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벤치 대상과 정책 모델이 되고 있다.
◈ 도서관 인프라 확충
'책읽는도시 김해' 정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이다.
현재 김해지역에는 시립도서관(칠암, 장유, 화정글샘) 3곳과 교육청 도서관(김해, 진영) 2곳 등 모두 5곳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오는 10월과 내년에 진영한빛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장유)이 각각 개관하면 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종간 김해시장의 공약사항인 4대 권역별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돼 장유도서관과 칠암도서관이 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 전용열람실을 설치했으며 개관 예정인 진영한빛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도 영유아, 어린이 전용열람실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1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곳 조성 계획에 따라 현재 24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인데 연말까지 27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공원 과 등 28곳에 미니도서관(장서 1천권 이하)과 버스 승강장 7곳에 참작은도서관(도서 100권 이하)이 조성돼 있다.
김해시는 또 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김해거주 1만 5천여 명의 외국인들을 위해 올 하반기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어 5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인프라 구축의 핵심은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27개 도서관, 44만 권의 장서를 통합한 '통합도서관시스템'으로, 타관반납 서비스가 제공돼 다른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도서를 집근처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 4개의 도서관, 11개의 작은도서관, 다문화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까지 통합도서관시스템에 추가되면 38개 도서관, 165만 권의 장서가 통합된다"고 말했다.
◈ 다양한 독서진흥책 추진
'책읽는도시 김해' 정책을 이끈는 또 하나는 다양한 독서진흥책 추진이다.
김해시는 '책읽는도시 김해'를 선포하면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프로그램인 '김해북스타트 운동'을 동시에 선포했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김해시는 또 사회적 책읽기 운동인 '김해의 책(One City One Book)' 사업을 시행해 해마다 '김해의 책'을 선정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해의 책' 한 줄 서평, 독서토론, 독서감상문 작성, 연극 공연 등 '독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단위 독서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0일부터 2일간 김해도서관과 체험관에서 전국 31개 학교, 37개팀의 참가하는'제1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대회'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한강 이남 최대의 독서문화축제를 표방하는 '김해 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CEO 강좌도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누적된 활동결과를 바탕으로는 2012년 한국 북스타트 대회와 2015년 북스타트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하고, '김해의 책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세미나와 2015년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김해는 2012년 이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지난 2007년 10월 6일 '책읽는도시 김해' 선포식을 가졌다.
'책읽는도시 김해'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독서진흥 정책을 추진해 미래의 명품도시 김해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정책이다.
'책읽는도시 김해'의 발전전략은 인구 5만명 당 공공도서관 1곳 건립, 201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곳 조성으로, 김해시는 이를 위해 '책읽는도시 김해 발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하면서 짧은 기간이지만 다른 지방자치단체 등의 벤치 대상과 정책 모델이 되고 있다.
◈ 도서관 인프라 확충
'책읽는도시 김해' 정책의 양대 축 가운데 하나는 도서관 인프라 확충이다.
현재 김해지역에는 시립도서관(칠암, 장유, 화정글샘) 3곳과 교육청 도서관(김해, 진영) 2곳 등 모두 5곳의 공공도서관이 있다. 오는 10월과 내년에 진영한빛도서관과 기적의 도서관(장유)이 각각 개관하면 7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김종간 김해시장의 공약사항인 4대 권역별 어린이 전문도서관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돼 장유도서관과 칠암도서관이 을 통해 영유아, 어린이 전용열람실을 설치했으며 개관 예정인 진영한빛도서관, 기적의도서관에도 영유아, 어린이 전용열람실을 갖추게 된다.
오는 2015년까지 작은도서관 100곳 조성 계획에 따라 현재 24곳의 작은도서관이 운영중인데 연말까지 27곳으로 늘어나게 되며 공원 과 등 28곳에 미니도서관(장서 1천권 이하)과 버스 승강장 7곳에 참작은도서관(도서 100권 이하)이 조성돼 있다.
김해시는 또 이민자, 이주노동자 등 김해거주 1만 5천여 명의 외국인들을 위해 올 하반기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8개국어 5천여 권의 도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도서관 인프라 구축의 핵심은 전국적으로 유례가 없는 27개 도서관, 44만 권의 장서를 통합한 '통합도서관시스템'으로, 타관반납 서비스가 제공돼 다른 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도서를 집근처 도서관에서 대출, 반납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 연말까지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김해도서관과 진영도서관, 4개의 도서관, 11개의 작은도서관, 다문화도서관, 진영한빛도서관까지 통합도서관시스템에 추가되면 38개 도서관, 165만 권의 장서가 통합된다"고 말했다.
◈ 다양한 독서진흥책 추진
'책읽는도시 김해' 정책을 이끈는 또 하나는 다양한 독서진흥책 추진이다.
김해시는 '책읽는도시 김해'를 선포하면서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북스타트코리아와 지자체가 펼치는 사회적 육아프로그램인 '김해북스타트 운동'을 동시에 선포했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책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
김해시는 또 사회적 책읽기 운동인 '김해의 책(One City One Book)' 사업을 시행해 해마다 '김해의 책'을 선정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해의 책' 한 줄 서평, 독서토론, 독서감상문 작성, 연극 공연 등 '독서'를 펼치고 있다.
특히, 전국단위 독서를 개최하기로 하고 오는 10월 30일부터 2일간 김해도서관과 체험관에서 전국 31개 학교, 37개팀의 참가하는'제1회 청소년 인문학읽기 대회'를, 10월 30일부터 3일간 한강 이남 최대의 독서문화축제를 표방하는 '김해 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인문학 강좌와 CEO 강좌도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독서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에 대한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북스타트 운동의 누적된 활동결과를 바탕으로는 2012년 한국 북스타트 대회와 2015년 북스타트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하고, '김해의 책 사업'을 통해서는 전국세미나와 2015년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김해는 2012년 이후 유네스코 '세계 책의 수도' 지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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